서귀포매일올레시장
서귀포 매일올레 시장 한구석엔 한평 남짓한 공간에서
꽁냥꽁냥 풀빵을 구워 파는 할머니가 계신다.
특이하게 그 속엔 팥 앙꼬가 아니라 흑설탕이 들어간다.
이게 무슨 방식인가 싶다가도 한 번 그 맛을 보면
어째서 지금껏 흑설탕이 들어간 풀빵을 본 적이 없는지 의아할 정도다.
이 풀빵은 천 원에 네 개인데 기분 좋으시면 하나 더 주시기도 하신단다.
이 날 나는 다섯 개를 받았다. 기분이 제법 좋아졌다.
제주에서 직접 보고 느낀 이야기들을 그리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