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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쓰잘때기 Sep 02. 2019

불합보다는 무언에 익숙해진 지금

두 번째 퇴사 후 세 번째

7월 말을 기점으로

잘 다니던 두 번째 회사를

잘못된 이유로 나오게 되었다


강제로 쉬고 있었지만

그래도 바로 복귀하고 싶은 마음

조그만 시도들을 감행


몇 번의 인터뷰를 진행

하지만 역시나였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말해주지 않는다


아니,

말해줄 배려조차도 없는 것 같다


예전의 나였다면,

기대감을 가지고

결과를 끊임없이 기다렸을텐데


이제는 익숙해졌다

무언의 뜻을 알고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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