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딩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카피라이터에서 브랜드마케터로 직무를 바꾼 지도 이제 만 4년이 되어간다.
시간이 흐르면서 더 멋진 내가 되어있을 줄 기대했는데,
4년이라는 시간은 오히려 나에게 더 큰 고민을 가져다주었다.
내가 맡은 직무와 실제 하는 업무
이력서에 적힌 경력과 진짜 실력
동료들의 기대와 내가 가진 기술
무엇보다도 브랜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
내 안에서는 아직도 정리되지 않았다.
혼자서는 이 고민을 해결하기 힘들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수많은 답이 있었지만 내 생각하는 정답은 없었다.
그리고 그 정답을 찾기 위해 나는 내 생각을 정리해 보기로 했다.
내가 생각하는 브랜딩의 의미를 찾기 위해,
나처럼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기 위해
앞으로 연재하게 될 '일상 브랜딩'은
저 스스로의 브랜딩에 대한 생각을 일상에 빗대어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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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귀한 시간 내어 제 글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3년 8월 5일(토), 합정역 근처 한 카페에서 브랜드마케터 아무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