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메타인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온라인 Zoom을 통해 열었습니다. 첫 강의이고, 아직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기대만큼? 꽉곽 채우진 못했지만 그래도 전혀 홍보비를 안 썼음을 감안했을 때 나름 선방했던 것 같습니다.
지난 메타인지 특강은 저에게 무척 의미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메타인지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모시고, 강연을 직접 선보이고 귀중한 피드백들을 얻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그 당시 받았던 피드백의 일부 내용입니다. 대부분 칭찬으로 써 주셨는데, 사실 부족한 부분도 많았을텐데도 긍정적으로 봐 주셔서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메타학습'이라는 아이들 학습지 광고 같은걸 보고, 저게 대체 뭔가 싶었어요.
모두 다 좋았지만, 특히 두 번째로 주신 후기 의견이 제 마음을 움직였더랬죠. 뭐니뭐니해도 제 특강의 이름은 '메타인지 너 뭐 돼?' 이거든요. 메타인지가 좋다, 좋다 말들은 많은데 정작 그게 뭔지, 도대체 어디가 좋다는 건지 궁금한 사람이 저말고 또 계셨던 거였죠.
아무튼, 첫 번째 강연을 마친 이후 강연의 잘된 점, 잘못된 점, 더 보강하면 좋은 점 등을 고찰하고 많이 고쳤습니다. 이제 더 퀄리티가 업그레이드된 메타인지 특강을 여러분에게 선보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