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enny May 06. 2021

기도하는 집

[책리뷰] 낭비하지 않는 기도

신자들이 교회에서 무엇을 가장 많이 하는지 살펴보면, 교회가 기도하는 집인지, 아니면 다른 것을 하는 집인지 알 수 있다. 기도는 잠시 하고 행사나 회의는 오래 하거나, 기도는 금방 끝내고 교제는 장시간 이어진다면 그 교회를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교회가 영적으로 새로워지고 부흥한다는 건 사람의 숫자가 느는 게 아니라 기도하는 신자가 많아졌다는 의미다. 교회가 회복되고, 역사가 일어난다는 건 기도하는 교회가 되었다는 뜻이다.  기도하는 교회는 기도하는 신자들이 많고, 교회에서 기도하는 신자들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리 교회가 기도하는 집이 되려면 내가 기도하는 사람이 돼야 하고, 내 시간을 희생해야 하고, 함께 기도하기 위해 연합해야 한다. 교회가 기도하는 집이 되면 교회가 해야 할 일이 눈에 보인다.


주님! 우리 교회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 되게 해 주세요. 내가 먼저 기도하는 사람이 돼서 함께 기도하며 연합하게 해 주세요. 그래서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일을 보게 하시고, 그 일을 행할 수 있는 지혜와 용기와 능력을 주세요.


- 정기원 [낭비하지 않는 기도] 29  

https://youtu.be/C48S8m6fcKU


매거진의 이전글 어떤 유언을 남길 것인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