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탄소금식 묵상과 실천 3주 차 주제는 “예수, 그리고 새 하늘과 새 땅”이다. 지난주엔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집 안의 모든 전등을 끄는 활동에 동참했다. 미력하나마 사순절 탄소금식으로 지구를 살리는 일에 동참했다는 기쁨이 있었다. 이번 주엔 동네를 산책하며 휴지를 주워보자.
바울은 골로새서를 통해, 예수님이 이 세상에서 보내신 시간을 우주적이며 영원한 관점으로 바라봅니다.
골로새서 1장 15~20절 말씀을 천천히 읽어봅시다.
바울은 예수님이 ‘창조세계의 근원’이시며 ‘창조세계의 지속자’시고 ‘창조세계의 구원자’이심을 확신에 찬 목소리로 우리에게 전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듯, 모든 창조질서 역시 해방될 것이라는 분명한 소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새로운 창조세계의 시작을 선언합니다.
예수님이 일으키시는 변화와 치유는 영과 육체, 정신, 사회, 환경 등 창조세계의 모든 영역에서 일어납니다. 깨지고 망가지고 엉망이 된 사람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로 바뀌었듯이, 상처 입고 탄식하는 모든 창조세계도 새롭게 거듭날 것입니다.
우리는 굳이 하늘나라로 돌아갈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집이 우리와 함께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소망은 단순히 죽어서 천국에 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로 어우러진 새 하늘과 새 땅에 있다.” - 톰 라이트
만물의 회복을 소망하며, 창조세계를 닦아봅시다. 동네를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거나, 교회 주변 거리를 함께 청소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