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연습 앱을 만들면서

by 진용진

과거에 다음, 카카오에서 광고사업부에서 일할때 엑셀과 SQL을 많이 다루었다. 그 전엔 암산과 숫자 계산이 상당히 빨랏는데 엑셀, SQL 같은 도구를 중심적으로 업무를 하다보니 관련 인지 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최근엔 AI 도구를 사고 파트너, 코파일럿으로 이용하려 했지만.. 사실 지능의 영역까지 의존하게 되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서 어제 의식적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iOS앱을 만들었다. 애플 디벨로퍼 계정도 구매했다. 근데 아이러니한게 의식적으로 사고 연습하는 앱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정작 앱은 클로드 코드에 의존해서 만들고 있다.


그래도 이번엔 완전히 바이브 코딩으로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Claude.md로 iOS 개발 환경에 대한 제약을 설정하고, handoff 기반으로 leanring을 관리하고, 태스크는 가능하면 세션당 최소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고, 나 역시 디자인은 taste가 명확하지 않아서 mobbin 레퍼런스나 오픈소스(ui-ux-pro-max-skill, https://github.com/nextlevelbuilder/ui-ux-pro-max-skill) 활용해서 프로토타이핑을 여러 버전을 만들면서 디자인 가이드를 잡았다.


Loop는 유즈케이스 개발할 때는 활용하지 않고, evaluation하는 단계에서 auto research 컨셉으로 활용했다. 이밖에 Garry Tan의 gstack(https://github.com/garrytan/gstack)을 활용해서 초기 제품 방향성에 대해서 여러 각도로 리뷰를 하기도 하고 워크플로우도 따라가보기도 했다. 앱스토어에 개인 개발자로 빨리 릴리즈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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