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스티커

by 여느Yonu


친구가 일본 여행을 다녀와서 바다스티커를 준 날이 있었다. 예쁜 고래며 소라며 아까워 못쓸만큼 예뻤다. 늘 예뻐도 내돈주곤 못사겠던 물건을 가졌으니 더 좋았지.


그 사람이 있었다. 내 바다스티커에 관심을 보이고 자신의 출석부를 꾸몄던. 그 모습 하나하나를 바라보는 내가 얼마나 설레고 행복했는지 모른다.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감정이다.


당신은 모르실거야


이전 19화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