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태도가 되면 꼰대, 마음을 읽으면 어른"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도록, 내 마음 먼저 읽어주기.

by 유인숙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자극을 던집니다.

때로는 무례한 말로, 때로는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으로 우리를 흔들어 놓지요.

하지만 자극이 곧바로 반응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 사이에는 아주 찰나일지라도 분명한 **‘공간’**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바로 그 공간에서 우리가 내리는 선택들의 합입니다.

저는 그 선택의 근거가 바로 **'마음 읽기'**라고 믿습니다.

내 안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감정을 그대로 내뱉어 '파괴'의 도구로 쓸 것인가,

아니면 "아, 지금 내가 이래서 서운하구나"라고 스스로를 다독여 '이해'로 바꿀 것인가.


이 연습이 반복될 때 우리의 근육이 생기듯 행동이 바뀝니다.

그리고 그 바뀐 행동이 굳어지면 비로소 **'태도'**가 됩니다.


살다 보면 우리가 처한 상황은 도저히 선택할 수 없을 때가 참 많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를 막을 수 없고, 타인의 변덕을 통제할 수 없듯이 말이죠.

하지만 그 상황을 대하는 나의 '태도'만큼은 온전히 나의 선택입니다.


기분에 휘둘려 소중한 관계를 망치지 않는 것,

내 감정의 주인이 되어 품격을 지키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짜 어른이 가져야 할 모습 아닐까요?

오늘 하루, 자극과 반응 사이 그 좁은 틈새에서 잠시 멈춰 서서

내 마음의 소리에 먼저 귀 기울여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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