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릴때 땅따먹기 놀이를 잘 하셨나요? 가위 바위 보도 잘해야 하고 사금파리 말을 튕길 때 힘조절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최대한 손을 쫙 펴고 한뼘 두뼘 내 땅을 넓혀가는 전략이 필요했던 놀이입니다. 부동산도 그렇게 놀이처럼 접근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이제와서 후회막급 해봐야 땅값은 이미 천정부지로 올랐네요.
그런데 그거 아세요? 오프라인의 땅값은 이미 오를 대로 올랐지만 온라인 메타버스 속에서의 땅은 지금이 기회라는 것 말이지요. NFT는 사실 부동산과 뗄레야 뗄수 없는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의 부동산 시장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큰 시장입니다.
여러분이 만약 디센트럴랜드(NFT 부동산 앱) 에 아바타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니면 우리나라 네이버에서 만든 제페토(메타버스 플랫폼)에 아바타를 생성해 놓았어도 좋고요. 그 가상 공간에 여러분들이 땅을 사서 건물을 하나 지었어요. 그런데 그 건물이 꽤 멋진거에요. 그래서 BTS 가 그곳에서 공연을 한다고 쳐요. 물론 BTS 아바타들 이겠죠. 그럼 이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전세계 아미들이 여러분의 건물로 BTS공연을 보기위에 몰려옵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여러분의 건물이 핫플레이스가 되는거죠. 게다가 대관료도 두둑히 받게 될거고 이 공연장을 다시 되팔수도 있습니다.
이게 공상과학 영화속 이야기라구요? 아니에요. 지금 현재 메타버스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디센트럴랜드에서는 지금 사람들이 공연관람은 물론 전시회도 열고 쇼핑도 하고 오프라인 현실세계 속에서 하는 웬만한 일은 다 하고 있어요. 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월 기준 디센트럴랜드를 통해 땅을 매매한 금액이 6300만 달러가 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카카오의 클레이튼과 네이버제트의 제페토가 가장 대표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입니다. 아직 메타버스에 대한 명확한 로드맵을 발표한 것은 아니지만 이 IT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앞으로의 NFT의 가능성을 고려해보건데 머지않아 강남 땅부자 이상의 메타버스 땅부자가 탄생할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