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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2017

취미발레 윤여사가 독자에게 보내는 신년인사




기대하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6년은 취미발레 윤여사의 브런치에 벌어지는 놀라운 사건들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한 해였습니다.

네이버 포스트와 카카오 브런치에 동시 게재하다가 브런치로 보금자리를 옮겨왔고, 

제2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금상을 수상하고,

스타일북스와 출간 계약을 맺고,

10월에 드디어 일반인과 취미발레인을 위한 발레 서적인 <어쩌다 마주친 발레>가 출간되었습니다.

출판기념회 및 작은 이벤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주제로 출발한 심도 있는 두 번째 매거진 <나의 연인, 발레를 읽다>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요.



인지도를 얻었다고 그저 그렇게 편한 글을 써나 갈 생각은 없습니다.

무조건 어렵지는 않지만 아직은 일반인에게 멀기만 한 발레에 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2017년은 여러 가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시도를 위해서 깊이 고민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윤여사와 함께 협업하는 사진작가 중 한 사람은 변화를 위해서 도전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간접적이지만 젊은 동료들에게도 큰 응원을 해주세요.

며칠 뒤에 연재하던 시리즈로 다시금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관심과 성원 보내주시는 독자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지면상으로나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작가라는 직함이 있게끔 응원해주는 독자분들 고맙습니다.
2017년에는 멋진 일이 그대를 기다리길 바랍니다.



취미발레 윤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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