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하우라이팅닷컴으로 창업 후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하다가 본격 독립했던 시기가 2004년에 첫째가 태어나고 그때 처음 윤코치연구소로 독립했다. 원래 이름은 윤영돈 커리어코치 연구소였는데, 최카피로 유명한 최병광 교수님이 윤코치라는 닉네임을 지어주셨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말렸다. 하지만 처자식이 있는 상황에서 무모하지만 독립했다. 그리고 16년이 지났다.요즘이야 개인이 독립하는 사람이 많지만 그때는 내가 가장 젊은 축에 속했다. 어디 가나 막내였다.
1번째 전략은 닉네임이 있으면 롱런한다. 그것이 친근함과 브랜드를 만들어준다. 친절한 혜강씨처럼말이다.
2번째 전략은 자신의 강점을 세상에 쓰일 세그먼트 전략을 세워라. 너무 광범위한 것보다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그 사람만의 영역을 찾아라.
이제 퇴사학교, 긱 이코노미, 일코노미 등 1인 단위로 활동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이제는 단순히 프리랜서, 1인기업을 넘어 인디펜던트 워커로 도약할 시간이다. 회사에 목매지 않는 나의 일을 찾아보고 싶은 분들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 "비커밍 인디펜던트 워커" 웨비나를 5주간 진행했다. 브런치 작가로 도전하기 과제도 있었다.
3번째전략은 자신이 성장하는 과정을 글로 써봐라. 누군가를 그 글을 보면서 자라는 후배가 있을 것이다. 후학을 키우는 것이 큰 재산이다.
4번째 전략은 가장 나다운 사람이 되는것이다. 다른 사람 쫒아가지 말고 나다운 사람이 빛이 난다.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내면을 성찰하기 위해 멘토가 중요하다.
다양한 분이 모이고 그분들과 일요일 저녁 열정을 불태웠다. 특히 바람코치 신은희 선생님이 큰 역할을 해주었다.
5번째 전략은 자신을 도와줄 파트너를 구하라. 혼자서는 살아남기 힘들다. 함께 뭉치면 세상도 변화시킨다.
우리의 이야기만 다루지 않고 세계적인 사람부터 한국 현실도 다루었다.
비커밍 인디펜던트 워커 과정이 끝났다. 이번 과정으로 소감문을 읽으면서 감회가 새롭다. 내가 지나왔던 과정을 되돌아볼 수 있어 좋았다. 교학상장이며 줄탁동시이다. 누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주고 받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