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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영돈 코치 Oct 01. 2024

횡맑물체 가수 아이유 글씨에 나타난 심리

글씨심리학

글씨를 보면 그 사람의 심리가 보인다. 글씨를 하나의 상징으로 보면 더욱더 쉽게 심리를 읽을 수 있다. 

아래의 글씨를 읽어보세요. 

이게 바로 전설의 "횡맑물체"로 유명한 아이유의 손글씨이다. 자세히 보면 "좀 횡설수설인데"인데 간격이 좁고 또박또박 쓰지 않아서 헷갈리게 쓴 것은 팬들이 지워준 일종의 별명이 '횡맑물체'이다. 검색해보면 꾸준히 올라오는 콘텐츠로 나름 한 글자씩 해석하는 재미가 있다고 알려졌다. 해외팬들에게도 아이유의 글씨에 대한 잔뜩 의문점이 되어버렸다고 한다. 

아이유의 글씨에 대해서 더욱더 탐구해보자. 

아이유의 본명은 이지은(李知恩, Lee Ji-eun)이고,  생년월일은 1993년 5월 16일으로 현재 31세이다. 2008년 9월, 만 15세에 '너와 내가 음악으로 하나가 된다'는 뜻을 가진 '아이유(IU)'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 

"처음부터 가수가 꿈은 아니었어요. 과거 초등학교 시절 체육 선생님께 받은 벌칙으로 반 친구들 앞에 서서 노래를 부르게 된 적이 있었는데, 다들 생각보다 노래를 무척 잘한다고 칭찬을 받았죠. 그 후 학교 축제를 통해 많은 친구들 앞에서 다시 한 번 노래를 불렀는데 조명과 음악 소리, 그리고 친구들의 환호가 마냥 즐겁게 들리는 거예요."

무려 20여 차례 오디션 낙방했지만, 2008년, 만 15세라는 나이에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다. 

타이틀 곡 <좋은 날>을 통해서 국민가수로 부상했다. 커리어 브랜딩을 보면 보컬리스트 → 아이돌 → 뮤지션 (싱어송라이터)으로 성장하고 있다. 가장 장점은 이른 나이에 자기 객관화가 일찍 이루어진 것이다.  

 "원래 성격이 좀 덤덤한 편이라 사람들의 얘기에 크게 상처받지 않는 편이에요."

아이유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매진하고 정진하는 것은 좋지만, 가끔 '자기 만족'을 못하는 건지 겸손이라고 하기엔 조금 과해서 오히려 '자기 비하'처럼 느껴지는 팬들이 있다고 한다. 

아이유 글씨인데 의식해서 쓴 것 같음


콜라보에서 드러나는 영향력

아이유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정말 꼭 필요할 만한 선물을 센스있게 하여 여러 차례 화제가 된 적 있다. 일련의 사례를 보면 상대방에 대한 진심이 없는 이상 아무리 돈이 많다 해도 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다. 드라마나 방송에 함께 출연한 사람들은 물론, 뮤직비디오 참여자, 콘서트 게스트 등 잠시라도 연이 닿았던 사람들에게는 빠짐없이 선물을 챙긴다. 

아이유의 MBTI는 INFP에서 INFJ으로 변했다고 한다. 아이유의 Enneagram는 3w2에서 3w4으로 변한 것으로 보이고, 에니어그램의 하위유형은 sx로 1:1이 강하고,so로 사회적 본능이 그다음이다.  

아이유의 단점은《힐링캠프》에서 자기혐오에 빠져 공허함 때문에 잠깐 폭식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저는 일할 때 말고는 평상시 대부분 무기력하게 있어요”

아이유는 낯을 가리는 성격인데다 일찍부터 가수 생활을 한 탓에 일반인 친구가 많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는데, 아이유가 '효리네 민박' 시즌 1에 출연한 김해 시스터즈와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다. 지난 2017년 6월25일에 김해 시스터즈는 효리네 민박의 첫 손님으로 출연, 2박3일을 머물렀다. 해당 편이 끝날 때에는 김해 시스터즈와 아이유가 단체 사진을 찍을 정도로 친해졌다. 아이유는 이후에도 이들을 꾸준히 챙겼고 2년여 후 김해 시스터즈 중 한 명의 부산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를 부른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누군가의 인생을 평생 업고 갈 수 있는 타인은 없다.
하지만 방향이 맞으면 얼마든 함께 걸을 수는 있다.
또 배운 게 도둑질이라, 나는 나의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얼마든 노래를 불러 줄 수 있다.
내가 음악을 하면서 세상에게 받았던 많은 시들처럼
나도 진심 어린 시들을 부지런히 쓸 것이다.
그렇게 차례대로 서로의 시를 들어 주면서,
크고 작은 숨을 쉬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Love poem> 곡 소개글 중인데 내면을 잘 묘사하고 있다. 

글씨가 점점 우상향으로 긍정으로 바뀌고 있음.

좀더 자세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겨둔다. 글씨를 알면 삶이 보인다. 


https://youtu.be/glVuj7J9g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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