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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혜정 Jul 05. 2020

불광천 라이프

작년 9월 경리단의 집, 이태원의 작업실을 떠나 은평구로 거처를 옮겼다.
언덕으로 둘러쌓인 관광특구에서 불광천이 흐르는 평지로 이사오니 사람사는 맛이 난다.
한번 동네에서 외식이라도 할라치면 1인당 1만5천원씩은 잡아야했지만 이제는 집 앞에 4천원짜리 24시간 콩나물 국밥집이 있다.

곳곳엔 이태원 못지 않은 맛있는 카페와 빵집, 피자집, 라멘집들이 생겨나고 있다.
해오라기, 왜가리, 오리들이 있는 불광천을 따라 자전거로 20분만 가면 한강도 나온다.
은평으로 오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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