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노르웨이 여행 에세이
아무 말도 없이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어
이렇게 고요한 곳에서는
나도 모르게 숨을 죽이게 돼
내 작은 숨소리마저
날아가는 저 새에게 들릴까...
카메라 셔터 소리마저 조심스러웠던
그날의 고요함 속에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기다
바람은 불어왔고
구름은 흘러갔고
나는 그곳에 멈추어 있었다
2015/6/12 ~ 2015/6/19
북유럽 노르웨이 여행 에세이
글. 사진. 캘리그래피 _ 윤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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