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일기92

by 유연한프로젝트

2020. 1. 3. 금.


우리가 극구 말려도 엄마는 손목 수술을 결정하셨고, 수술실에 들어가셨다.

보호자 대기실에서 수술이 잘 끝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이렇게 수술할 때 와 줄 자식이 없으니 몸이 건강해야 한다는 흔해빠진 생각을 병원에 오는 길에 했다.


왜 이렇게 엄마에게 무덤덤해졌을까.

알 수 없다. 알 길이 없다.




<다음 편에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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