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orak, "Humoresky op.101"
드보르자크 (1841-1904, 체코)
8곡의 유머레스크 Humoresky op.101 中 일곱 번째 곡 ♬♪
(1894년 작곡)
오늘 함께 들어볼 음악은, 체코 프라하 출신의 드보르자크가 1894년에 작곡한 8곡의 유머레스크 중 일곱 번째 곡입니다. ‘유머레스크(humoresque)’는 프랑스어로, 해학적이고 가벼운 악상으로 이루어진 자유로운 형식의 소품 장르를 가리킵니다.
드보르자크는 1892년부터 약 3년 간 뉴욕에 머물렀는데, 이 때 기록해 둔 악상들은 이후 드보르작 대표 작품들의 기반이 되었고, 유머레스크 역시 이 시기에 작곡된 음악입니다.
원래 피아노 소품으로 작곡되었지만, 일곱 번째 곡은 특히 경쾌하고 친숙한 선율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다른 악기를 위한 독주나 앙상블로 여러 차례 편곡되었습니다. 기악곡 뿐 아니라 가사를 붙인 가곡이나 합창곡으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최근 한 미국인 평론가는 드보르자크의 일곱 번째 유머레스크를 가리켜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 이후 가장 유명한 피아노 소품”이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