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6.5.25.

Mendelssohn, "Frühlingslied"

by yoonshun

멘델스존 Felix Mendelssohn, 1809-1847

無言歌集(Lieder ohne Worte), 5권 op.62 中 6번

봄의 노래 Frühlingslied (1842년 작곡) ♬♪


오늘은 멘델스존의 피아노 독주곡 ‘무언가(無言歌)’ 모음집 중에서 한 곡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무언가’라는 말은 ‘가사 없는 노래(Lieder ohne Worte)’라는 뜻의 독일어 제목을 한자로 번역한 것입니다. ‘무언가’는 각각 여섯 곡으로 구성된 여덟 권의 모음집으로, 모두 48곡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오늘 들어볼 곡은 제5권의 6번째 곡으로 수록되어 있는 “봄의 노래”입니다. 이 곡이 ‘봄의 노래’라는 제목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악보가 출판될 당시 맨 앞 장에 ‘봄의 노래처럼(Frühlingslied genannt)’이라는 문구가 기록되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무언가’ 48곡은 모두 각각의 제목이 있지만, 그 중 멘델스존이 직접 제목을 지은 곡은 다섯 곡 뿐이고, 그 외에는 ‘봄의 노래’와 같이 악보 출판 등의 과정에서 별도로 붙여진 것으로 알려집니다.

‘봄의 노래’는 화려하면서도 과장되지 않고 섬세한 피아노의 장식음 효과와 밝은 주제 선율로, 통화 연결음이나 각종 신호음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친숙한 음악입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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