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ert Schumann, Op.15 中 Träumerei
슈만 Robert Schumann, 1810-1856
<어린이들의 정경(Kinderszenen) Op.15>
中 7번째 曲 ‘꿈(Träumerei)’ (1838년 작곡) ♬♪
슈만이 1838년에 작곡한 “어린이들의 정경”은 모두 13곡으로 구성된 피아노 모음곡입니다. 슈만은 “어린이들의 정경”이라는 곡의 제목에 대해, “어린이를 위한 음악이기보다는, 어린이의 마음을 묘사한, 어른들을 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 일곱 번 째 곡 “꿈”을 들어보려고 합니다. ‘트로이메라이’라는 독일어 원 제목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이 말은 단순히 “꿈”이라는 뜻을 넘어서, “꿈꾸는 것”, “공상”, “몽상”을 의미합니다. 원곡인 피아노곡 이외에도 수많은 버전의 편곡 작품이 만들어질 정도로 널리 사랑받는 음악입니다.
네 마디의 짧은 선율이 모두 여덟 번 반복되며 오르내리는 간결한 곡이지만, 잔잔하게 전해지는 감동과 여운은 길게 이어질 것입니다. 슈만의 작품번호 15번 “어린이들의 정경” 중에서 일곱 번째 곡 “꿈”을 잠시나마 꿈꾸는 기분으로 감상해 보시죠.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의 연주로 들어보겠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