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6.7.6.

<Wagner, Tannhäuser Overture>

by yoonshun

바그너 (Wagner, 1813-1883, 독일)

오페라 탄호이저

(Tannhäuser und der Sängerkrieg auf Wartburg)

中 서곡(序曲/Overture)

(1842-1845년 작곡) ♬♪


오늘 들어볼 음악은,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입니다. 본래의 제목은 “탄호이저와 바르트부르크의 노래대결(Tannhäuser und der Sängerkrieg auf Wartburg)”입니다. “3막 구성의 낭만 오페라(Romantische Oper in 3 Aufzügen)”라는 부제가 붙어 있습니다.

음유시인으로 노래하던 중세 독일의 기사(騎士/Knight)들의 관습을 소재로 한 오페라 ‘탄호이저’는, 원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15세기 실존인물로 기록되는 ‘탄호이저’의 전설과, 13세기 귀족들의 노래대결 전설을 바탕으로 전개됩니다. 바그너는 1842년경부터 이 작품의 대본을 구상했고, 총 3년에 걸친 작업 기간 끝에 완성했습니다.

세 시간 가까이 이어지는 오페라의 문을 여는 ‘탄호이저’의 서곡은 오페라를 구성하는 모든 곡 중 맨 마지막으로 작곡되었다고 합니다. 도입부는 잔잔하게 시작하지만 곡이 진행될수록 이후의 극적인 전개를 암시하듯 점차 분위기가 고조됩니다. 서곡은 오페라 공연과 별개로 독립적인 기악곡으로 연주되는 사례도 많습니다.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서곡을 듣겠습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2016년 5월 9일부터 2017년 9월 1일까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방송된 코너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친절한 클래식 2016.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