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클래식 2017.4.26.

<Sammartini, Sinfonia J-C 39>

by yoonshun

삼마르티니 (Giovanni Battista Sammartini, 1698-1775, 이탈리아)

심포니 G장조 J-C 39 中 1악장

Sinfonia in sol maggiore J-C 39

(작곡연대 미상) ♬♪


오늘 들어볼 음악은, 고전주의 초기 이탈리아 작곡가 지오반니 삼마르티니의 신포니아 G장조 중에서 1악장입니다. 일찍이 종교음악 작곡가로 입지를 다지기 시작했던, 삼마르티니는 바흐(J.S.Bach, 1685-1750)의 음악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며, 오페라 작곡가 글루크(Christoph Willibald Gluck, 1714-1787)의 스승이었다고도 전해집니다. 같은 시기에 활동한 오보에 연주자 겸 작곡가 주세페 삼마르티니(Giuseppe Sammartini, 1695-1750)와는 형제 관계입니다. 밀라노 출신인 두 사람은 함께 런던으로 건너가 연주활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삼마르티니는 약 70곡에 달하는 심포니를 남겼는데, 이 작품들은 서양음악사의 본격적인 심포니 시대를 향한 전(前) 단계에 해당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도 오페라와 콘체르토, 다수의 실내악곡 등 현재까지 삼마르티니의 작품으로 확인된 곡의 수는 4백 50여 곡에 이릅니다.

삼마르티니의 작품 목록은 그의 생전에 매겨진 오푸스 번호(op)로 정리된 것 이외에, 20세기의 음악학자 뉴웰 젠킨스(Newell Jenkins, 1915-1996)와 바시아 츄어긴(Bathia Churgin, 1928-)의 연구에 따른 J-C 번호로도 널리 사용됩니다. J-C 정리 방식에 따르면 오늘 들어볼 심포니G장조는 39번에 해당하는 작품입니다.


<친절한 클래식>은

매주 월~금 12:20~13:57

KBS 1라디오(수도권 97.3Mhz)

"생생 라디오 매거진"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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