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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Mar 27. 2024

어이없음

바로 너였구나

나를 그렇게

뒤에서 씹어대던 것이

난 뭐 또 

대단한 사람이라고

마음에 안 드는

너의 삶을

나에 대한 욕으로

화풀이를 했구나

너는 그러고 살아

난 내길 그전처럼 갈 테니

너 같은 것에 

신경 쓴 시간이 아까워

평생 남 욕이나

하고 살아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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