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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Mar 01. 2020

영화 인비저블맨[스포일러 포함]

[2020.03.01]

*로그라인

자신을 컨트롤하려는 남편을 도망쳐나오지만 남편의 숨결을 여전히 느끼는 세실리아. 그녀는 남편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주제

뛰어난 과학적 능력과 광기가 만나 어디까지 사람을 옥죄일 수 있는가?


*구조

집을 도망쳐 나오는 세실리아.

경찰관 제임스 집에서 지내지만 여전히 문밖이 두렵다.

남편 앤드리안의 사망소식과 함께 엄청난 유산을 상속받았다는 소식을 남편의 남동생으로 부터 듣게 된다.

누군가의 숨결을 느끼고 면접에서도 자료를 놓고 와서 면접을 망치게 된다.

보이지는 않지만 분명 누구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다고 확신한다.

언니에게 자신이 보내지 않은 메일이 전달되어 언니랑 의절하게 된다.

제임스와 그의 딸이 오해하여 세실리아 곁을 떠난다.

몰래 남편의 집으로 간 세실리아는 남편이 사람을 투명하게 만드는 옷을 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중간점)

이 사실을 알리기 위해 언니를 부르지만 자신이 칼로 언니를 찌른 것으로 만든다.

사실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 의해 정신병원에 갇히고 거기서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전히 자신의 곁에 머물고 있는 앤드리안을 느끼고 자해소동을 하면서 앤드리안의 실체를 드러나게 한다.

앤드리안은 세실리아가 소중히 여기는 제임스 딸을 살해하러 가고 그를 막으러 세실리아도 달려간다.

몸싸움 끝에 앤드리안이 죽지만 슈트를 벗기고 보니 앤드리안의 동생이다.

앤드리안은 집에서 구조된다. 모두 앤드리안의 동생의 짓으로 판명나지만 세실리아는 이 모든 것이 앤드리안의 짓임을 안다.

앤드리안 집으로 가서 진실을 요구하지만 끝내 거부하는 앤드리안을 보며 그 전에 미리 만들어둔 슈트를 입고 앤드리안을 살해한다.

비로서 세실리아는 자유를 얻게 된다.


*abc

자신을 컨트롤 하려는 남편 앤드리아와 함께 숨막히는 생활을 하던 세실리아는 도망쳐나와 다시 앤드리아의 숨결을 느끼고 끝내 이기면서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1.who : 어떤 사람이/ 인물>갈등의 시작과 끝

매력 : 아름답다.

특기 : 타인을 사랑하고 마음이 따뜻하다.

고뇌 : 남편에게서 벗어나고 싶다.


2.what : 무엇을 (하려고) 한다./ 목표>욕망

남편 앤드리아로부터 벗어나고자 한다.


3.why : 왜 (~한 이유로) / 이유>당위성

남편이 자신의 모든 것을 통제하려고 한다.

갈등 : 그런데 ~한 어려움이 있다. 위기 최악의 상황

내적갈등 : 남편의 짓임을 아무도 믿지 않는다.

외적갈등 : 눈에 보이지 않는 남편과 어떻게 싸울 것인가?

대갈등 : 남편에게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다.


4.How : 장치>영화의 차별성

세실리아 자신의 방식으로 앤드리아와 맞서 싸운다.


5.해결 : 카타르시스,교훈 / 감동-영화의 존재이유

세실리아가 자신의 통제범위인줄 알고 자신만만하던 앤드리아가 세실리아에게 일격을 당하고 세실리아는 진정한 자유를 얻는다.


*1분 아이템

남편 앤드리아의 엄격한 통제하에 지내던 세실리아는 몰래 도망쳐 나온다. 하지만 도망후에도 여전히 불안해 한다. 앤드리아의 사망소식을 듣게 되고 그제서야 안심을 한다.

여전히 남편의 숨결을 느끼게 되고 그가 아직 살아있고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는 슈트를 개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앤드리아는 믿었던 언니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세실리아를 정신병원에 가두고 지켜본다. 임신사실을 알게 되고 자해소동을 통해 앤드리아의 실체를 나타나게 한다.

몸싸움 끝에 슈트를 벗겨보니 앤드리아 동생이였고 앤드리아는 골방에서 발견된다. 앤드리아 동생의 짓으로 일단락되지만 세실리아는 이 모든 것이 앤드리아 짓임을 알고 있다. 집으로 찾아가 앤드리아와 이야기하면 몰래 만들어둔 슈트를 입고 앤드리아의 자살로 꾸민다. 세실리아는 자유를 얻는다.


*좋았던 점

세실리아의 심리묘사가 좋았고 음향효과 역시 비주얼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느끼게 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워야 하고 그것으로 부터 오는 공포의 극대감을 잘 표현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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