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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 Jan 17. 2021

밀리언 달러 베이비

*제목 : 밀리언 달러 베이비

*로그라인

31살 늦은 나이 권투선수가 되고 싶은 여자 매기는 프랭키에게 트레이너가 되어달라고 하지만 프랭키는 거절하고 겨우 코치사 되어 승승장구하지만 결국 매기는 불구가 된다.

*주제 : 상처는 되풀이되고 서로의 상처를 안은 체 살아간다.

*내용

프랭키는 자신의 권투선수 시합에서 심하게 다친 트라우마로 선수를 과도하게 보호한다.

트레이드하던 선수는 이에 떠나고 30살 넘은 여자 매기가 자신을 봐달라고 한다.

열심히 하지만 나이도 많고 거절한다.

끈질긴 설득에 매기의 트레이너가 된다.

매기는 뛰어난 실력으로 승승장구한다.

돈을 벌어 가족에게 집도 사주지만 가족들의 반응은 시원치 않다.

챔피언전에서 매기는 부상을 당하고 불구가 된다.

인공호흡기를 달고 살고 휠체어에서 살아간다.

가족들이 찾아와서 재산을 가족 앞으로 해달라고 하고 매기는 실망한다.

결국 다리까지 절단한다.

매기는 프랭키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하고 프랭키는 거절한다.

매기는 혀를 깨물어서 자살시도를 한다.

프랭키는 매기의 자살을 돕고 사라진다.


*abc

과거 자신의 선수가 심하게 부상당하는 트라우마로 소극적인 트레이너 생활을 하던 프랭키는 열정적인 매기를 만나 선수로 기르면서 도전적으로 변하지만 매기의 부상으로 괴로워한다.


1.who : 어떤 사람이/ 인물>갈등의 시작과 끝

매력 : 훌륭한 권투 트레이너이다.

특기 : 마음이 따뜻하다.

고뇌 : 매기도 권투하다 다치면 어떻게 될까?

2.what : 무엇을 (하려고) 한다./ 목표>욕망

매기에게 좋은 트레이너가 되어주려고 한다.

3.why : 왜 (~한 이유로) / 이유>당위성

매기가 자신에게 권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켜 준다.

4.갈등 : 그런데 ~한 어려움이 있다. 위기 최악의 상황

내적갈등 : 어떤 것이 매기에게 좋은 결정일까?

외적갈등 : 결승전에 내보야 할까? 불구가 된 매기를 죽여야 할까?

대갈등 : 난 매기에게 좋은 트레이너였을까?

5.How : 장치>영화의 차별성

운동선수의 부상에 이에 따른 트레이너의 심정 무거움을 다루었음.

6.해결 : 카타르시스,교훈 / 감동-영화의 존재이유

우리는 스포츠 스타의 화려함만을 알지만 그 뒤에 많은 눈물과 사연이 존재한다. 선수를 아끼는 트레이너의 갈등을 통해 인간에 대한 사랑과 이해를 알 수 있다.


*총평

챔피언이 되고자 하지만 거기에는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누구나 성공의 열매를 맛보지 않는다.

실패자도 낙오자도 부상자도 존재한다.

누구보다 선수를 아끼는 트레이너.

불도저처럼 밀고 나가는 선수.

아끼는 선수의 부상...

이에 자책과 좌절하는 트레이너.

망가진 몸에 더 이상 빛을 잃은 선수.

권투 할 때 가장 빛나던 그녀는

삶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자신을 죽여달라는 선수.

인공호흡기 없이 살 수 없고

휠체어 없이는 앉을 수도 없다.

그나마 다리마저 절단한 상황...

가족은 돈 때문에 자신을 외면하고

그런 그녀에게 살아라 쉽사리 말하기 어렵다.

그녀를 죽이고 사라져 버린 그를

누가 뭐라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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