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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듦

by 윤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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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서히 나이 들어가고 조금씩 노화를 겪는다.

이것은 돈이 많든 적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현상이다.

자신의 노화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엄마는 가끔 늙어서 좋은 것 하나도 없다며 혼잣말한다.

드라마 속 중년 배우들이 과도하게 성형한 얼굴을 보곤 한다.

가끔 왜 저렇게 하나 싶지만 자신의 노화를 담담히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한 할리우드 배우는 나이가 들어서 집에 모든 거울을 치웠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자신의 늙어가는 모습을 도저히 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안티에이징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늙음, 꼰대, 라떼.. 이런 단어들이 부정적 희화화하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이 들어야 할까?

그 고민은 젊은 사람이나 궁극적으로 같은 것 같다.

삶이란 여러 가지 복잡한 요소들이 섞여 있는 것이라 한 가지로 단정을 지을 수는 없으니 말이다.

나도 늘 고민하고 지점이고 아마 죽을 때까지 고민하고 고민할 것 같다.

각자마다 답이 있듯이 나도 나만의 나이 듦에 대한 고민을 해봐야겠다.

돈, 건강, 가족, 친구, 연애, 나의 꿈 등 복합적으로 잘 계획하고 실천해야 할 듯하다.

무엇보다 외모뿐만 아니라 내면까지 자기 자신이 잘 챙겨야 한다.

매일 나를 살펴주고 관찰하고 말이다.


#나이듦#노인#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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