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왔던
제주도 그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신다
변한 건
아내와 내 모습이고
창 넘어 바다는 그대로다
참
다행이다
끊었던 커피를 마시고 싶은 오후입니다.
예전에 제주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끄적였던 글 한 편 올려봅니다.
92학번 자칭 MZ 세대 교장이다. 사랑하는 아내와 딸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다. 학교와 일상의 소중함에 대해 글을 쓰고 있고, 26년 2월에 기획 출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