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 원에 한 단

by 유녕
오천 원에 한 단 하는 안개꽃을 사고 잠시 그 순간을 만족시켜줄 내 낭만을ㅡ풀고 손질을 하다 보니, 아니, 이게아니지! 꽃병을 집어치우고 그길로 촌장님께 몇 마지기의 땅을소작해봤다 밭을 일구고, 비료를주었고 점묘하며 너 한 잔, 나 한 잔물도 축여가며 집으로 향하는 걸음, 정렬의 내 아름드리 정원도 너무 작다!이씨에게 빌린.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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