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선두 주자는 워리어스, 팀버울브스, 히트, 닉스
NBA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해외 전문가들의 기사, 팟캐스트, 영상을 번역/종합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The Athletics의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밀워키에서의 야니스 아테토쿤보의 미래, 그가 트레이드될 경우 가능한 행선지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정말로 야니스 아테토쿤보 영입 경쟁에 뛰어든 팀은 누구인가?
야니스 아테토쿤보 사가를 둘러싼 흥미로운 논의 속에서 여러 경쟁 팀 임원들이 공통적으로 동의한 바에 따르면, 지금까지 나타난 가장 강력한 신호는 아테토쿤보 본인이 아니라 밀워키 벅스 쪽에서 시장 반응을 진지하게 파악하려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임원들은 솔직한 발언을 조건으로 익명 보장을 받았다.
오랜 기간 단장직을 맡아온 존 호스트는, 이 원치 않는 날이 오게 된다면 막대한 대가를 요구할 것이라고 수년간 사적으로 주장해 왔다. 그리고 지금 이 시점이 실제로 도래한 듯 보인다는 점은, 지금 당장 혹은 오프시즌까지 미룰 경우 무엇이 가능하고 무엇이 불가능한지에 대한 명확한 그림을 그려야 할 때라는 의미다.
리그 소식통들은 벅스가 실제로 관심 있는 팀들과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확인해 주었고, 현재 선두 주자들로는 마이애미 히트, 뉴욕 닉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거론되고 있다.
모든 팀이 기다릴 여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 특히 워리어스는 그렇지 않다. 동기 부여 측면에서 보자면, 지금 이 순간 아테토쿤보가 가장 절실한 팀을 찾기란 어렵지 않은데, 바로 골든스테이트다. 더욱이,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히트는 여름에 최대 4장의 1라운드 픽을 활용할 수 있는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점은 골든스테이트로 하여금 지금 이 타이밍을 놓치지 말아야 할 유인 요소로 작용한다. 미네소타가 아테토쿤보를 데려와, 앤서니 에드워즈에게 트윈 시티에서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수준의 파트너를 안겨줄 수 있을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지만, 며칠 사이 상황이 급변할 여지는 충분하다. 한편, 수요일의 최신 소식 이후 몇 시간 동안 일부 경쟁 팀 임원들은 애틀랜타 호크스가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 딜은 거의 확실히 24세의 스몰포워드 제일런 존슨을 내줘야 성립될 수 있다. 그는 트레이 영을 워싱턴 위저즈로 보내는 결정을 통해 팀 내 입지가 한층 강화된 올스타급 재능이다. 하지만 수요일 오후가 되자 호크스 구단 관계자들은 실제로는 협상에 관여하고 있지 않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오클라호마시티나 샌안토니오와 유사한 장기적 관점의 빌드업을 강조했다.
벅스가 받는 것
지미 버틀러
조나단 쿠밍가
모제스 무디
브랜딘 포지엠스키
골든스테이트 2028년 1라운드 픽
골든스테이트 2030년 1라운드 픽 (1순위부터 20순위 보호)
골든스테이트 2032년 1라운드 픽
골든스테이트 2031년 픽 스왑 권리
골든스테이트가 받는 것
야니스 아테토쿤보
카일 쿠즈마
워리어스는 아테토쿤보를 노리는 네 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이들의 트레이드 패키지는 미네소타의 안보다 구조적으로는 더 단순하지만, 반드시 더 매력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버틀러는 1월 19일 ACL이 파열되며, 이번 시즌 잔여 경기는 물론 2026-27 시즌 초반까지 복귀에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 트레이드 패키지에서 아테토쿤보 다음으로 가장 유명한 이름이지만, 실질적으로는 연봉 맞추기용 자산에 가깝다. 이 딜의 핵심은 젊은 선수들과 드래프트 픽이다.
23세의 쿠밍가, 무디, 22세의 포지엠스키는 워리어스의 가장 흥미로운 유망주들이다. 무디는 사이즈와 수비를 갖춘 안정적인 윙 자원으로 커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포지엠스키는 득점과 플레이메이킹에서 잠재력을 보여줬고, 다른 환경에서는 더 성장할 수 있다. 쿠밍가는 커 감독 체제에서 꾸준한 역할을 확보하지 못했지만, 시스템 밖에서는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믿는 이들도 있다.
워리어스는 향후 7년간 1라운드 픽을 거의 모두 통제하고 있다. 호스트 단장은 이 중 어떤 픽이 가장 가치 있는지를 저울질해야 한다. 순수 가치 측면에서는 커리 은퇴 이후와 아데토쿤보의 기량 하락 시점을 노릴 수 있는 먼 미래의 픽이 가장 매력적이지만, 그 시점에는 호스트 단장이 단장 자리에 없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워리어스 패키지는 많은 부분에서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해야 성립하는 구조다.
야니스 아테토쿤보 같은 선수가 시장에 나올 경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농구 운영 사장 팀 코널리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일 것이다.
코널리는 미네소타 부임 이후 리그에서 가장 공격적인 프런트 오피스 리더 중 한 명이었다. 그는 루디 고베어, 줄리어스 랜들, 돈테 디빈첸조를 영입하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고, 디안젤로 러셀을 마이크 콘리와 니킬 알렉산더 워커로 바꾼 딜은 울브스를 컨텐더 반열로 끌어올렸다.
가능한 트레이드 구상은 다음과 같다.
벅스가 받는 것
줄리어스 랜들
나즈 리드
포틀랜드 2030년 1라운드 픽
미네소타와의 2028년, 2032년 1라운드 픽 스왑 권리
자신들의 2029년, 2030년 1라운드 픽 통제권 회복(현재 포틀랜드가 통제권을 가짐)
팀버울브스가 받는 것
야니스 아테토쿤보
즈루 할러데이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받는 것
제이든 맥대니얼스
마이크 콘리
2023년 데미안 릴라드를 밀워키로 보낸 트레이드에서, 벅스는 2028년부터 2030년까지 세 차례 드래프트에 걸친 1라운드 픽 통제권을 포틀랜드에 넘겼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블레이저스가 벅스의 2029년 픽을 되돌려주고, 2030년 픽 스왑을 소멸시키며, 대신 자신들의 2030년 픽을 밀워키로 보내 맥대니얼스를 얻는 구조다. 동시에 팀버울브스와는 베테랑 포인트가드를 맞교환한다.
미네소타는 현재 트레이드 가능한 1라운드 픽이 없지만, 2028년과 2032년 픽 스왑 권리를 제공할 수 있다. 가치가 크지는 않지만, 패키지를 보강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벅스는 픽 통제권을 되찾는 것 외에도, 이번 시즌 평균 22.2점 7.0 리바운드 5.4 어시스트를 기록 중인 랜들과, 지난 3 시즌 간 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벤치 기여자 중 하나였던 리드를 얻게 된다. 두 선수 모두 지난 두 시즌 연속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에 오른 팀의 핵심 전력이다.
히트가 받는 것
야니스 아데토쿤보
타나시스 아데토쿤보
벅스가 받는 것
타일러 히로
켈엘 웨어
테리 로지어
2029년 1라운드 픽
2031년 1라운드 픽
2030년 픽 스왑
2032년 픽 스왑
이 트레이드 패키지는 이미 하나의 아이디어 혹은 거의 기정사실처럼 언급된 적이 있다. 마이애미 히트는 최소 2020년부터 야니스 영입을 노려왔다. 이 패키지의 기본 논리는 이렇다. 26세의 올스타 가드 히로, 매우 흥미로운 유망주인 웨어, 1라운드 픽 두 장, 그리고 픽 스왑 두 개를 받는 구조다. 이는 마이애미가 로지어의 계약을 트레이드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성립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로지어 대신 위긴스를 포함시킬 수도 있다. 그리고 타나시스를 포함시킨 이유는 뭐, 솔직히 말해서 누가 봐도 알다시피 그는 어떻게든 형의 팀에 합류하게 될 테니까.
야니스 아테토쿤보 관련 대화가 공개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어떤 구단에게도 극도로 까다로운 상황을 만든다. 닉스에게 물어보면 알 수 있다.
지난여름, 뉴욕이 벅스와 아테토쿤보 트레이드를 논의했다는 사실은 칼 앤서니 타운스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남겼고, 팀 소식통에 따르면 그 감정의 골은 지금도 남아 있다. 이는 모든 팀이 피하고 싶어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선수를 놓친 데 이어, 트레이드 대상이 될 뻔한 기존 선수와의 관계까지 악화되는 경우다.
이 문제 외에도, 밀워키는 아테토쿤보 대가로 최상급 젊은 선수 혹은 대량의 드래프트 픽을 원하고 있다. 닉스는 이 둘 모두를 갖고 있지 않으며, 로스터를 완전히 해체하거나 제일런 브런슨을 트레이드하지 않는 이상 픽을 마련할 방법도 없다. 이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타운스와 미칼 브리지스를 제3의 팀으로 보내 픽을 확보하는 시나리오 역시 쉽지 않다. 두 선수 모두 뉴욕이 영입했을 당시보다 현재 트레이드 가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래와 같다.
닉스가 받는 것
야니스 아데토쿤보
즈루 할러데이
포틀랜드가 받는 것
미칼 브리지스
조시 하트
게르숑 야부셀레
벅스가 받는 것
칼 앤서니 타운스
마티스 타이불
크리스 머레이
2030년 픽 스왑
2032년 픽 스왑
본 기사 외에 다른 매체들의 의견도 종합해 보면, 야니스 사가는 '야니스의 의지'만으로 깔끔하게 결론 나는 구조가 아니라, 벅스가 어떤 기준선을 세우고 어떤 패키지를 '프랜차이즈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인정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히트나 팀버울브스 같은 팀들은 여름에 더 많은 자산을 들고 나올 수 있는 팀으로 언급되는 점들을 미뤄봤을 때, 이 이야기는 지금 당장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통과하더라도 끝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