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누군가의 등을 보는 일이 좋다.
목에서 어깨로 흐르는 곡선과 등의 굴곡을
가만히 바라보는 일.
도드라진 뼈, 그 위에 손을 대고 따라 그려보는 일. 그러면 그 사람의 고독을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는 그 등에 가만히 머리를 기대어보고 싶다.
대체로 무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