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Founders note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 Choi Feb 05. 2018

신뢰 비용을 해결하는 스타트업

서로 간의 신뢰 확인을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함

파펨은 이번에 TIPS에 선정되었습니다.
비즈니스의 가능성에 대한 지원을 받는 것이기에 너무나도 반가운 소식이지만, 그 뒷면에는 집행 자금이 올바로 쓰이는지에 대한 증빙을 위해 형식적이며/소모적인 과정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자금을 집행하는 입장, 게다가 국민의 세금으로서 집행하는 것이기에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계속해서 성장을 해야 하는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이 노력과 시간이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까지 직장생활에서 품의서, 결의서 등등을 작성해 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더욱더 멘붕이었습니다. ㅠㅠ


문득 생각난 것이 이러한 서로 간의 신뢰를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노력을 해결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 생겨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의성실"이라는 단어로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추상적이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과도한 안전장치들로 만들어 두는 것도 아닌..


아직 구체적인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하지만 사회적인 비용이 큰 이런 구조를 해결해줄 스타트업이 생긴다면 비용을 지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서류 작업을 대행해준다는 서비스가 아니라..)

연구노트 쓰기 싫은 스타트업 대표의 짧은 일기





매거진의 이전글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