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01.현재까지의 창업 상황
취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시작된 스토어
2022.10.14 금요일 09:00 AM
혼자서 본격적으로 회사를 시작한지는 대략 5개월쯤 되었는데,일하는 도중 생각나는 아이디어도 정리하고 앞으로의 계획도 정리할겸 종종 글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1인기업의 가장 큰 장점은 세부적인 것까지도 내 입맛대로 챙길 수 있다는 것이지만,반대로 단점 또한 세부적인 것까지 모두 챙겨야한다는 것이다.
암튼 여태까지의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한줄요약 : 취미로 인스타 계정을 시작했고,이게 생각보다 커져 다른 커뮤니티 + 스토어로 발전했다.
1.농식품 인스타그램 : 현재 약 8,000명
인스타그램 계정은 21년도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간단한 농사정보를 올리던 계정은 점점 팔로워가 늘어 어느덧 8,000명의 계정이 되었다. 팔로워를 늘린 것 보다 더 좋은(다행인) 점은 컨텐츠에 대한 반응도가 아직도 꽤 높은 계정에 속한다는 것이다. 계속해서 고객을 위한 유익한 농사 식품 컨텐츠에 대한 반응도와 스토어로의 전환을 높여가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2.다른 마케팅툴로 진출 : 블로그와 밴드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즉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커뮤니티이지만,보다 깊은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블로그와 밴드(3050 사용자들을 위한)를 함께 시작했다. 밴드는 자연 유입이 더 힘든 플랫폼이지만 약 700명의 고객 분들이 사용하고 있고 얼마전에는 밴드 내에서 직거래 게시판과 회원특가 게시판도 시작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고있다.
블로그는 작년 11월부터 시작해 약 14만명의 방문자를 기록했고,현재 매일 1,000명의 방문자가 방문해주고 계신다.
3.마켓 출시
커뮤니티를 찾아주시는 분들을 위한 마켓을 런칭한지 약 3개월 정도 되었다. 취급 제품은 100개로 늘었고,유의미한 판매도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이 위탁판매로 진행하고 있고,종종 제조사로부터의 협찬도 들어오고 있다.
농업,텃밭,가드닝에 관심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깊게 이해한 제품을 좋은 가격에 제공해드리는 것이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