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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Jun 26. 2019

레고 디지털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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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로 만든 피아노


재미난 기사를 아이들과 함께 본다. 레고+피아노 그래서 나름 디지털피아노라고 명명해 본다.


«기사»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4227767#kbsnews

»연주하는 모습

»구성

»레고 건반

피아노 놀이

이사 후 집 거실에 디지털피아노가 나와있어서, 이제는 분명 아이들의  놀이터다. 아무 때나 언제든지 그것이 한 곡 치고 마는 7~8초 한곡이라도 아이들이 레고를 꺼내 노는 것과 동일하다. 따로 연습해라 그런 말은 없다. 누군가 나와서 치면 따라 치는 것이다. 가끔 아빠가 레고 만들 때와 같이 거들어 주면 된다.

아들이 학원에서 연습한 곡을 들어보라고 헤드셋을 손수 꼽아준다.

그리고 몇 번 쿵쾅된다. 아직 익숙한 곡이 몇 곡 되지 않지만 혼자 연습(놀이)하는 모습이 대견스럽기까지 하다.

피아노 학원 교제

동영상


우리집 디지털피아노

커즈와일 CUP320
320 모델과 310이 있는데 구성괴 기능은 동일한데, 건반이 나무(wood)라는 것이 큰 차이다. 그래서 가격차이가 안다. 더 어쿠스틱 피아노스럽다는 말에 CUP320으로 구매했었다.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의 10/20의 비밀은 이렇다고 한다. 여전히 CUP320은 하이엔드급 디지털 피아노이다. 디지털피아노다 역시 디지털, 전자기기이다. 그래서 최근 기술의 접목으로 더 정교한 음원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제품 상세정보»

http://www.ycmall.kr/products/view/760/page:3/sort:Product.priority

CUP320 업그레이드 내용

KSR 사용자 조정, 기존 대비 20% 출력(60W) 향상. EQ 조절

최근 모델들에서 탐나던 스마트 음향 처리 기능 SSR 탑재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 M120(조카집)에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 연계 기능도 있으면 조을 텐데

https://brunch.co.kr/@younghurckc/1356


P.S

항상 막내는 따라쟁이이다. 오빠가 치면 따라 치고, 언니가 치면 따라 치곤 한다. 물론 혼자도 피아노로 잘 논다.

레고 놀이 = 피아노 놀이
언제든지 피아노를 접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을 때 놀이가 가능하다. 디지털피아노가 거실로 나오고 그리고 야간에는 헤드폰도 가능하니 언제나 놀이로 통할 수 있으니 나는 피아노를 또 다른 레고놀이라고 정해 본다. 어릴 적 나 또한 피아노 학원을 다녔었다. 친구 어마니가 피아노 학원을 해서 말이다. 그런데 집에 피아노도 없었고 그 당시에는 엄두를 낼 수 없음, 그리고 놀이가 아니라서 재미가 없었는지 실력이 늘지 않아, 관심이 없는 걸로 되어, 결국 주산학원으로 갈아탔다.  아쉽긴 하다 그때 쫌만 더 쳤어도 여러모로 나에게 유익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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