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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Nov 22. 2019

왕십리 통 골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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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왕십리 집결이다.


통골뱅이집이었다. 술은 안 마시는 미식가 모임 그렇게 메뉴를 정하고 모인다. 골뱅이라 소면과 같이 먹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았다. 따끈한 국물이 있는 거라는 것이다.


먼저 온 멤버가 세팅 준비

나는 두 번째로 왕십리 통골뱅이 스벅 엔터식스 잠시 경유

집게의 발견

포크의 활용

잘 끓는다.

싸서 먹기 요렇게 먹는 것이 정석, 김까지 해서

내가 조아라 하는 오뎅

김치칼국수

추운데 뜨끈하니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다만 발라(?) 먹기가 만만치 않았다.
가끔 한방에 쏘옥 빠질 때도 있지만 대부분이 골뱅이 빼먹기가 쉽지 않음이다.
그래도 생각보다 엄청나게 배불렀다.
그리고 스벅놀이는 계속되었다. 모임 전에는 나 혼자, 모임 후에는 다 같이 e프리퀀스 수집에 동참하였다.
요새는 스벅 별 모으니 재미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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