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 중에 전립선은 오줌이 차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채워와서 한 번 더 받아야 한다.
그리고 역시 최고의 대기 시간은 수면 내시경이다.
아침에 접수할 때부터 사람들이 밀려서 오후 1시 반 이후라고 했다.
금번에는 대장내시경은 하지 않고 위내시경만 한다.
2년 전 대장 내시경이 곤혹이었다. 사전에 준비가 힘들다.
마시는 약이 좋아지고 있다고 하지만, 힘겹다.
죽도 제공해 준다. 전날 20시 후 이후 금식이라 허기 때문에 잘 먹었다.
오전이면 끝날 줄 알았건만 죽집에 도착한 시간이 14시 44분이었다. 물론 7시에 오면 오전 중에 끝날 것이다. 생각보다 진이 빠지는 하루다. 건강검진으로 몸이 더 축나는 것 같다. 그래서 오후는 반차 휴가다. 그렇게 건강검진 하루라는 것이다. 2년 전 검진으로 갑상선 이상 징후도 발견되어 수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