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최근에 도입한 USB마이크도 함께 구성해 봅니다. 그런데 확인해 보니 아직은 선생님과 대화하는 그런 수업은 없나 봅니다. 첫날이기도 하고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아빠의 노력은 언제든지 양방향 영상수업을 할 수 있도록, 그것도 편하게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세팅을 해 놓습니다.
이 모델은 커즈와일에서 나온 KM-2U모델로 유튜버 모양새가 나오는 마이크입니다. USB라 노트북에 그냥 꼽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마이크인데, 성능이 무지 좋습니다. 온라인 강의를 하는 선생님들에게 강추입니다.
온라인 개학으로 대란은 없었다고 했는데, 3학년 둘째 수업은 버퍼링은 너무 심해서 결국은 스마트폰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모들이 더 힘든 시간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도 종료가 되어 출근하게 되니, 누군가는 옆에서 확인해 주지 않으면 만만치 않은 온라인 수업입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1학년이 된 막내에게는 낯선 환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