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맛집,밥집,곰탕,국물
금요일 야근 외근 저녁은 든든히
다들 왜 다 먹은 그릇을 사진 찍냐고 물어봅니다.
설마 이 사진도 올리냐고 다시 물어봅니다.
일단 맛이나 양이 부족하면 찾아가지도 않을뿐더러 만약 가더라도 기본이 부족하면 올리지도 않습니다.
물론 불만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밥 먹으러 식당 가서 그 동선 그대로 담아보는 것이 일상입니다. 문 앞에서 한 장, 들어가서 가게 분위기 메뉴판 한 장, 메뉴 주문하고 세팅되는 밑반찬 한 장, 메인 메뉴 여러 장, 지글지글 보글보글 생동감 나는 메뉴는 동영상 촬영, 때에 따라 디테일한 사진들입니다. 그리고 마무리 사진 맛있게 먹은 사진 한 두장입니다.
그리고 나오면서 다시금 가게를 둘러보고 한 컷, 입구에서 찰칵으로 끝납니다.
복날 주간 몸보신은 바로 곰탕입니다.
몸이 건강해지는 밥입니다. 그리고 늦은 저녁이라 시장이 반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