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Hurck Cha Sep 17. 2020

뮬란 아이들과 간만에 극장

영화,디즈니,휴가,몰랑,실사영화

휴가 아이들과 극장 뮬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영화 뮬란, 초딩 1학년 막내는 몰랑이라고 합니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을 다시 본 이후로 실사 영화를 보자고 하여 휴가 겸 해서 간만에 극장에 나옵니다.

역시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리도 띄엄띄엄입니다


① 비대면과 극장

CGV 앱에서 오늘 개봉한 영화가 뮬란입니다. 9월 초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기되었습니다.

연초에 개봉되었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계속 미루다가 이제 개봉이 되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서비스되는 국가에서는 스트리밍 서비스도 없는 국가는 극장 개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스트리밍에 익숙해진 요 몇 달로 극장이 불편하기까지 합니다.


CGV앱 뮬란

예매 좌석도 하나 건너서

동네 극장 CGV 미아입니다.

영화관람권이 한 장 있어서 극장에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체온 측정과 QR출입

뮬란 포스터

극장에 거의 사람이 없습니다.

팝콘, 음료, 뮬란포스터

② 애니메이션과 실사영화

애니메이션 뮬란, 넷플릭스에 있답니다.

다시 애니메이션을 봤는데 오래된 작품 치고는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재미있었습니다.

실사영화 뮬란, 애니메이션의 구성원들과 다른 형태로 디즈니의 특징인 깨알같이 서포트해 캐릭터들은 없고 오롯이 뮬란을 맨 앞에 내세워 나름 강한 캐릭터로 이끌고 나갔습니다. 이연걸에 공리까지 나름 배우의 스펙트럼도 넓게 섭외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1시간 55분 조금은 길었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저는 실사영화도 So So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엔딩 크레딧

17시 20분부터 이 장면이 나올 때까지 9분이나 걸렸습니다.

뮬란 보이콧의 시작은 이 화면에 담겨 았습니다.

시작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화제를 많이 만들고 있지만 흥행으로 가는 화제가 아닌 듯 보입니다.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늦은 여름휴가 아이들과 콧바람
목적은 명확합니다. 아이들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그것이면 만족합니다.
그리고 뮬란 영화에 대한 이슈보다 더 커보이는 것이 바로 영화, 공연계의 회복이 생각보다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빠른 피드백과 의사결정으로 판로를 찾아야 할 듯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수유 다래 함박스텍 갓성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