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의 숲, 피아노의 숲 숲속에 버려진 피아노의 주인 아무도 못 연주하는 피아노를 카이만 연주가 가능하다. 그리고 그의 능력을 발견한 아지노 선생님 그리고 경쟁자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피아노의 숲은 넷플릭스에 소개 애니메이션도 있습니다.
숲에 오래 있어서 아무나 칠 수 없는 피아노 하지만 어릴 적부터 피아노가 놀이터였던 카이에게는 연주가 가능했습니다. 특별한 능력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꾸준히 하다 보니 익혀진 것 같습이다.
그리고 숲이라는 야외라는 환경이 연주의 범위를 악보로 한정하지 않은 듯합니다.
오래전 필리핀 교회에서 교회 밴드팀이 연습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악보는 어디 있냐고 물어봤는데 악보를 구하기도 힘들고 설사 있다고 해도 살 돈이 없다고 합니다. 그럼 어떻게 연습하냐고 했더니 음반을 듣고 따라서 연습한다고 했습니다. 피아노나 기타, 베이스 드럼, 퍼스트, 세컨 전부 다 말입니다.
아이들에게도 전자피아노도 꾸준한 카이의 놀이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악기 하나는 삶의 속도조절을 할 수 있는 그런 매직 뮤직박스 하나쯤은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