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Hurck Cha Mar 05. 2021

알라딘 양탄자 배송 쿠팡이 다 버려놨네요.

새벽배송,책,도서,양탄자

알라딘 새벽 배송 양탄자 배송


최근 중고서점만 다니다가 간만에알라딘 신간을 들여다보는 중에 양탄자 배송이 있었다. 양탄자??

쉽게 이야기해서 새벽 배송이다.

물론 최근 쿠팡으로 책 한 권도 새벽 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그래도 기존의 서비스를 고수하게 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 있을 것이다. 그래서 도전해 봅니다.

컨셉은 출근 전에 받아본다는 겁니다.


새벽 미명에 책이 왔습니다. 4시 54분에 책 확인, 그리고 네이버시계로 다시 가져다 놓고 다시 찍습니다.

어제 새책을 사다가 발견 한 양탄자 배송


개인적으로 양탄자배송 이름이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장바구니에 담아놓으니, 내일 아침 7시 출근 전 배송으로 뜹니다.

내일 아침 7시 전 양탄자 배송


책 중에는 가끔 7시 이전 책이 아니라 오후 시간대 책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탄자 배송시간을 확인하게 되어 있습니다.

양탄자 배송을 찾아봅니다.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곳으로 양탄자 배송, 더 똑똑하고 더 확실한 알라딘 당일배송

 베타 서비스입니다.

배송시간 선택 가능, 배송날짜 지정 가능, 가능 상품 확인 가능

회사에서, 등교 전, 잠들기 전

이벤트도 있습니다.


집 앞 배송

손톱이 부러졌는데 참으로 불편합니다. 생각보다 많이 일은 하네요.

신간은 알라딘에서 그리고 중고서점에 없는 책

새벽 배송은 어느새 일상이 되었습니다.

양탄자 배송
물류사의 제안이었는지, 알라딘의 필요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객을 가만히 두지 않겠다는 일념은 높이 사게 만듭니다. 당일배송에서 도서 새벽 배송입니다.
그런데, 책을 공급하는 자의 입장에서는 획기적일 수도 있지만, 이미 쿠팡이 쏘아 올린 로켓으로 많은 것이 변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냥 그 경험을 연장하느냐 더 좋은 경험이냐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고객을 더 까다롭게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써보다가 더 좋은 게 나오면 갈아타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충성고객의 형성이 더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들 콘텐츠 콘텐츠 하는 거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도 알라딘은 남다른 것 같습니다.
요새는 다른 도서 앱은 잘 쓰지 않네요. YES24 쓰다가 알라딘으로 갈아탄 뒤에 쭉~~입니다.
솔직히 쿠팡도 로켓와우회원이라 책 땡길때 한 두 번 책을 신청하기는 해 보긴 했습니다.
하지만, 알라딘은 책도 많고 항시 5만 원 이상 구매하기에, 그리고 앱에 들어가 보니 양탄자배송 만족도 설문조사도 바로 합니다. 베타 서비스라서 그런지 앞으로 몇 번 더 써볼 생각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혼공스 혼자 공부하는 자바스크립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