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Hurck Cha Dec 26. 2016

머리를 손질하다. 아들과 함께

머리손질.미용실.아들.미용서비스알람.오프디맨드

토요일 아들 녀석과 미용실에 간다.

나의 머리는 산발이고 녀석의 앞머리는 눈을 찔러서 미용실을 예약하고 단둘이 동네 미용실로 향한다.

그러고 보니 저번에 미용실도 같이 갔다 왔었는데 제법 시간이 지난 것 같다. 지난번 결제 내역을 살펴보니, 11/19 한달하고 일주일이 지난셈이다.


쌀쌀한 날씨에 어느 처마에 소소한 '고드름'도 메달려 있었다.


미용실 예약은 11시 10시50분에 도착했더니 손님이 있었다. 그래서 머리 손질하기 전의 사진과 후로 구분해 본다. 하지만 아들녀석이 사진찍기를 조아라하지 않는다


고드름과 길거리 미용실에서 머리카락 자르기 전 As-Is 모습이다.


머리손질 후 바로 To-Be 인 것이다. 아들머리에 데코(?)를 해 주셨다. 집사람은 다음번에 파마를 시켜주면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한다.


내 머리 스타일은 항상 거기서 거기다. 반꼽술이라 손질이 어려워 항시 짧게 다닌다.  그리고 왁스로 밤톨이 처럼 세워 놓는다.


오늘은 온통 얼굴 사진이다.


동선

한달이 가깝게 마리손질 하지 않냐는 알람이 있었으면 한다. 다들 챗봇이 뜬다고 하니 메신저가 알려주면 좋을 것 같다. 상기시켜주는 것이면 톡이 최고다. 어렵지 않을 것이다. 설정해 주는 번거러움도 있지만 문자 분석을 통한 생활형 서비스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물론 개인정보는 차치하고 말이다.


#오프디맨드

#ㅇㅍㄷㅁㄷ

#정기적으로해야할일앞에서비스를선점하라


작가의 이전글 17년 달력 첫째딸 작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