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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ungHurck Cha May 27. 2017

대중교통의 [여유]-버스정보시스템 진화인가 퇴보인가?

#버스정보시스템#전광판#여유#교통약자#여유#빈좌석#경기교통센터

대중교통 서비스의 변화

오늘 버스정보시스템(BIS/BMS) 전광판에서 색다른 문구를 보았다.

간만에 버스를 타서 그런가 어제도 분명 탔는데 주의깊게 안봐서 그런가 [여유]라는 단어가 크게 들어온다. 하는 일이 교통정보와 관련되어 있어서 더 크게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유사 서비스
경기도의 잔여 좌석 서비스

이미 경기도에서는(경기교통정보센터)의 직행버스에는 빈자리 디시말해 잔여좌석 정보가 표출되고 있다. 출퇴근길 위험을 막기 위해 좌석으로만 운행하게 된지도 꽤되었다.  

그래서 도입된 서비스인 것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맥락을 보면 연관성이 있을 것이다. 

충분히 괜찮은 서비스다. 이번에 몇자리 남지 않았으니 다른 버스를 타든지 기다리든지 할 수 있다. 물론 경기도 특성상 운행차량의 한계도 있을 것이다.


http://mgits.gg.go.kr/ggits/mobile/index.jsp

주요 정류장 서비스

그리고 다른 정류장을 유심히 보니  모든 정류장에는 없었다. 시범서비스같았다. 내가 본 곳은 미아역, 청량리역이였고 지나가다 버스안에서 본 정류장에는 분명 부연설명이 없었다.


검색, 버스정보 여유

버스정보 여유로 검색해서 기사를 찾아본다. 22일부터 시행되었다고 한다.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789631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176955


하나는 정보제공의 측면을 높혔고, 한쪽은 실효성에 대하여 의문을 던졌다.

후자의 기사를 읽고 보니 과연 그래서 모?

이런 서비스가 어디에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 질문에 대하여 두번째 기사에 언급 된 내용이다.

Innersight
철저하게 내안의 의견이다. 서비스발굴과 개선에 혈안이 되다보니 결국은 약자와 소수자에 맞추어지게 되는 것 같다.
개선하고 기획하는 자 입장에서는 범위를 한정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명확한 결과 곧 성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애석하게도 그것이 복지의 대표성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틀린말은 아니지만 그렇게 치부하기에는 서비스를 소화하는 대부분의 대상이 서비스에 대하여 오히려 약자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저건모지로 시작하여 새롭네하며 접근해 보았는데 본질을 바라보니 부족함이 보이는 것이다. 결국은 조금 과장해서 출퇴근 시간에 "이번에 당신은 꽉찬 버스를 타게 될것입니다"라는 다 아는 정보를 구태여 미리 알고 싶지 않을 것이다.
아니면, 어차피 자리를 위하여 버스를 한 번 더 기다릴 수 있는 것을 고려해서, 일반버스에 대한 자리정보제공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면, 좌석버스에 대하여 경기도같은 자리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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