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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영원 작가 Jan 09. 2023

2024년 하남 미사 독립서점 오픈하는 꿈이 생겼습니다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라는 책을 읽고, 언젠가 나도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히 10년, 5년 안을 꿈꿨습니다.


오늘 부동산 업계에 계신 지인분을 만나 식사를 하다, 2년 안에 꿈을 이룰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하남 미사의 호수 공원이 내다보이는 장소에 독립서점을 오픈하려 합니다.


이번 주에 부동산 임장을 다녀와볼 계획입니다.

제 눈으로 직접 공간을 보면 꿈이 더 선명해질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올 한 해는 전국의 독립서점들을 다니며, 제가 만들 공간의 청사진을 그려보려 합니다.




작년 12월에 미사에 가오픈한 독립서점이 있어, 목요일에 가볼 예정입니다.

업로드 한 사진이 해당 서점 ‘작가수집’의 모습입니다.


다녀온 곳 중 좋았던 독립서점이 있으시면, 제게도 공유 부탁드릴게요 :)


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함께 책을 읽고, 쓸 수 있는 공간을 꿈꿨습니다.

막연했던 꿈이 어느덧 현실이 되어가는 모습에 가슴이 벅찹니다.


2023년을 더 열심히 살아갈 이유가 생겼습니다.

저의 소중한 꿈을 응원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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