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을 버려가며 얻는 대가로 돈을 벌고 싶지는 않았다. 내 시간과 청춘과 내 삶이 일에 투입되는 만큼 나 자신이 성장하는 삶이 되고 싶었다. ‘내’가 아니어도 대체될 수 있는 조직의 부속품이 아니라 ‘내’가 아니면 안 되는 그런 일이 하고 싶었다.
직장 선배들의 연봉을 보아하니, 아무리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월 500~800만 원 받는 정도가 내가 평생 이룰 수 있는 최고치일 것 같았습니다. 그마저도 나이 40~50대는 족히 돼서야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정도로는 내 가정을 꾸리고, 부모님의 노후까지 책임지며 살기에는 충분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민지, <꿈은 모르겠고 돈이나 잘 벌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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