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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후루츠캔디 Mar 24. 2024

영주권 실패하면 위험해지는 인도인들

#캐나다영주권,#캐나다이민,#워킹홀리데이,#캐나다

한국사람들은 캐나다에 모이면 여기가 인도냐면서 인도사람에 대해 아무렇게나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인도랑 맞는 한국인은 없는데 너 참 특이하다면서, 인도에 별 감정을 갖지 않은 아니.. 오히려 친한 친구들이 있는 나를 이상한 사람 취급한다. 어떻게 그렇게 무레하고 자기맘대로이며 거만한 사람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냐며 왜려 내게 눈을 흘긴다.


인도 사람도 사람 나름이야

그들과 친해지면 가족대우에 몸둘바를 몰라지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전체적으로 후진적인 시민의식갖고 뭐라고 한다. 각박해서 그런거 같다. 워낙 각박해서 살기위해 몸부림치느라 그런것 같다.


인도의 젊은이들도 캐나다에 영주권을 따라 온다.

학생비자를 얻기도 하고 취업비자를 얻기도 하고 가까스로 스폰서를 구하고 최선을 다해 영주권을 따면 그 후에 가족 친족 모두 데리고 캐나다로 이민을 시도한다.


안타까운현실은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갔을 때이다.

영주권을 실패하면,.. 자살한다.


자살, 더 이상 살 기회를 스스로 정리해버린다.

자신의 나라에서는 너무 살기 힘들고 다른 나라 문화를 본 이상 더이상 자기나라에 들어가 살 수 없다. 사회가 이분화된지 오래되었고 기득권자들은 세계에 열손가락안에 3,4명이나 들어갈 정도로 부자이지만, 대부분의 90퍼센트 이상의 아니 99퍼센트 이상의 서민들의 삶은 처절하고 참혹하다. 가족이 모두 노력해 한명을 영주권자 만들고, 그 동앗줄을가까스로 붙잡아 가족 모두가 인도라는 땅덩어리에서 구제될 것을 기대했는데, 계획에 실패할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 가족 모두 삶의 의지를 잃게 된다. 장자만 유학보내던 예전의 한국과 어찌보면 비슷한 느낌이다. 모든 부담을 짊어지고 굳은 얼굴로 무거운 어때로 독기품고 공부하고 일하는 장남


인접국가들도 사정이 비슷하다. 인도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쉬. 물론, 이 나라도 정계 재벌은 존재하며, 돈이면 모든게 정말 다 되는 나라라 스스로의 나라를 혐오한단다.


예전 한국은 인도보다 경제적으로 한참 뒤쳐지던 시기가 있기도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한국은 어떨까 싶다. 심각하게 걱정되는 오늘이다.


불공평한 세상이다. 누구나 내 나라 내 시기를 스스로 정하고 태어난 것이 아니다. 그러나 누리고 사는 이들은 당연한 자신의 권리라 생각하며 불공평을 오히려 즐긴다.


모두가 행복하면 안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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