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24일
어제 선물할 생각으로 애플워치 시리즈 2 Apple Watch Series 2를 보러 갔는데 프리스비 Frisbee부터 신세계백화점까지 전부 품절이었다. 마침 온 김에 '스포츠 밴드'를 보려다가 여름에 살까 말까, 잠시 고민했던 흰색 스포츠 밴드를 봤다. 직원분 말로는 매장 제품은 아닌데 단골 손님이 판매 대행을 맡긴 제품이란다(물론 원래 그러면 안 되긴 하는데 워낙 단골이라며). 개봉 후 착용하지 않은 새 제품이 정가보다 2만 원 저렴해서 사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오늘 줄을 바꿔보니 마음에 든다. 곧 겨울이 오는 시점에 샀지만, 확실히 여름에 어울리는 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