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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도 황희두 Jun 21. 2021

<조국의 시간> 500만원 후원한 이유


이번 달 초 고일석 대표, 딴지자봉단과 함께 '조국의 시간' 나눔 이벤트를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의 엄청난 참여 덕분에 무려 2,076권(지난 주말 기준)의 책이 경기도 창고로 모였다고 합니다.


저에게 나눔을 신청했던 2,089명 중 절반 정도인 '1,029명'에게 배송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거의 절반에 가까운 분들께 보내드렸네요. 이외로도 많은 청년들이 읽을 수 있도록 전국에 있는 대학 도서관에도 책을 보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저는 배송비 500만 원을 후원했습니다.


제 활동에 대해 별의별 추측을 하면서 조롱or우려 등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취지를 다시 말씀드리자면 '검찰 개혁에 앞서다 난도질을 당한 조국 일가에 대한 마음의 빚'을 가지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는 겁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중요한 시기이니 이 정도로 아끼겠습니다.


요즘 들어 여기저기서 부쩍 많은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누가 뭐라 하든 앞으로도 저는 계속해서 제 역할을 해나갈 예정입니다. 당내 활동은 최소화하고 당밖에서 청년&청소년들과의 접점을 계속 넓히며 e스포츠, 인플루언서 관련한 저의 생각들을 펼쳐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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