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대표의 철없는 행동이 '마삼중 유니버스'의
탄생을 불러왔고 급속도로 유행이 퍼졌다.
겉으로는 신경 안 쓰는 척 하지만 이준석 대표한테 차단당했다는
후기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걸 보니 속으로 꽤나 성가셨던 모양이다.
중요한 건 '마삼중 유니버스'를 탄생시킨 장본인이 바로 '이준석 본인'이라는 거다.
여태까지 그는 논리와 팩트는 무시한채 오로지 타인의 심기를 건드리는
키보드워리어 짓을 통한 조롱과 도발로 지나친 관심을 받아왔다.
본인 불리한 이야기에 대해선 끝까지 못 본 척하거나 말 돌리기를 시전하며
상대방을 비꼬던 그가 '마삼중 유니버스'에 의해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 상황이다.
심지어 몇몇 유저들은 퇴물 이준석을 뛰어넘는 천재급 센스와 필력으로 미러링 중이다.
결국 이준석은 과거 자신과의 무한한 싸움을 시작한 마당에
마삼중 유니버스의 탄생과 유행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싶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준석 대표는 어디에도 하소연을 할 수 없다는 게 가장 중요한 핵심이 아닐까.
마삼중의 아펨보 정치의 결말은 '트롤의 최후'가 될 거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