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를 보고 하도 기가차서 방송까지 직접 들어봤다.
어떻게 당대표라는 사람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저런 말을 내뱉을 수 있는 걸까?
당대표가 저러니까 청년 보좌역이란 사람도 'P.S. 추모'같은 역대급 사고를 쳐놓고도 사과 한 마디 없이 글삭튀하는 거다.
정치적 성향과 별개로 끔찍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이 대표는 안 후보가 유세 버스 사고로 사망한 선거운동원 장례를 마치고 고인의 유지를 들어 완주 의지를 내비친 데 대해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그는 "고인이 불시에 돌아가셨는데, 고인의 유지를 어디서 확인하나"라며 "국민의당 유세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들어가기 전에 유서 써놓고 가시나"라고 되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