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청도 황희두 Feb 20. 2022

'이준석 고인 모독 사태'와 마삼중 역포위


주위 많은 분들이 윤석열 세상을 상상만 해도 걱정된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청년들 사이에선 이에 못지않게 우려하는 게 바로 이준석 대표다.


이준석 대표는 모든 사안마다 '허세, 경솔, 영악' 스킬을 통해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며 반사 이익을 누리고 있다.


'제1야당 대표'인 그는 펨코 내에서나 돌만한 내용을

본인 SNS로 확산시키며 그들에게 효능감을 전하고 있다.


오늘날 청년들이 유쾌한 밈에 익숙함과 친근함을 느끼는 건 사실이지만

합리적인 대다수 청년들은 펨코식 혐오와 조롱에 강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준석 SNS를 언론이 열심히 보도하다 보니

저게 마치 청년들 사이의 유행인 것처럼 보이는 것뿐이다.


2년 전, 민주당에 합류한 이유도 이러한 온라인 흐름을

당내에 알리고 대응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그리고 최근 준비를 마쳤기에 친윤 스피커 진중권 씨를 시작으로

이준석 미러링, 뻑가, 펨코 대응에 나선 상황이다.


진영을 떠나 미래 세대를 책임지겠다는 청년 정치인이라면

저들의 화력에 겁먹으며 함께 탑승할 게 아니라 앞장서서 막아야 한다.


10년 전, 문재인 대통령에게 몹쓸 짓을 해놓고도 아직 정신 못 차린

이준석 대표가 오늘 '고인 모독 사태'를 통해 적나라한 실체를 드러냈다.


온라인 생태계와 심리전, 여론전의 중요성을 오랫동안 강조해온 입장에서

지금이 흔치 않은 타이밍이라 생각하기에 한동안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같잖은 세대 포위론을 주장하다 '역포위 당한' 마삼중에 대해서도 계속 알릴 생각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이준석 "국민의당 유세차 운전자들 유서 써놓고 가시나"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