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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도 황희두 Mar 20. 2022

'심리전의 중요성' 모음

오늘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심리전'에 집중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과거 이명박 열혈 지지자가 되고 강성 보수가 된 가장 큰 계기도 '짤방'과 '심리전', '커뮤니티' 조합이였는데요.


상상 이상으로 치밀하다는 걸 잊어선 안 됩니다.

(의도적으로) 친근하게 접근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것도 감안해야합니다.


영상에서 다룬 내용 일부만 간략하게 사진으로 공개하겠습니다.

일단 언론&방송에 나온 내용들만 다뤘습니다.



- 심리전은 눈에 보이는 게 아니고 교묘하고, 친근하고, 치밀하게 접근하기에 더 무섭습니다.

- 임팩트 있는 사진 한 장 / 한 문장, 한 단어가 주는 파괴력이 훨씬 큽니다.

-> '마삼중' 이준석, '친윤 스피커' 진중권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 문제는 지금 공개된 내용은 언론&방송에 나온 내용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그들은 지난 십수년간 심리전에 대해 성공과 실패를 거듭해왔습니다.

종북몰이, 지역감정이 예전보다 약해진만큼 앞으로는 젠더 갈라치기를 필두로 많은 움직임이 예상되는데 거기에 맞는 대응 전략 구축이 시급합니다.


진정성, 당위성, 팩트, 논리, 이성, 합리적인 대화만으로 '절대' 그들의 치밀한 공작에 맞설 수 없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서 보더라도 멘탈 흔들기와 적군 아군 속이기 등 심리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많지 않아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게 되었습니다.


틈나는대로 할 수 있는 선에서 목소리 내겠습니다.


이명박정부 시즌2라는 이야기가 나오는데다 취임 전부터 불통의 모습을 보여주는 윤석열 당선자를 보면 정신 바짝 차려야할듯 합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더쿠를 비롯한 2030 여성들과 민주당을 지지하던 2030 남성들의 힘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한 생각도 차차 풀어가보겠습니다.


100만원 - 노무현재단 관련 활동

100만원 - 민주당 권리당원 102030 모임


이렇게 매달 사용할 생각인데 유의미하게 쓰일 수 있도록 고민 중입니다.

어느정도 내용 정리가 되면 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받아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참고로 대응에 대해서는 공개 발언에 여러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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